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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의 딸을 위한 기도 [ A Prayer for my daughter ]

    1
    나유정(@tjsdlswkd1)
    2016-04-12 23:40:41








나의 딸을 위한 기도   [ A Prayer for my daughter ]
 
예이츠는 1917년 조지 하이드리즈 (George Hyde Lees)와 결혼한 2년 뒤 첫 딸 앤(Anne)을 얻었다. 이 시는 앤이 행복하게 살기를 기원하며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예이츠는 이 시에서 딸에게 여성으로서 갖추어야 할 바람직한 덕목과 품성을 권유하고 있는데, 여기에 예이츠가 생각하는 바람직한
여성관 및 인생관이 드러나 있다.

 
작품 속의 명문장
8
An intellectual
hatred is the worst,
So let her think opinions
are accused.
Have I not seen the loveliest
woman born
Out of the mouth of Plenty's horn,
Because of her opinionated mind
Barter that horn and every good
By quiet natures understood
For an old bellows full of angry wind?

지적인 증오심은 가장 나쁜 것이다.
그러니 이 애에게 고집은 저주스러운 것임을
알리자.
풍요의 뿔에서 태어난 가장 아름다운 여성도
독단적인 고집 때문에,
그 풍요의 뿔과, 차분한 천성으로써
이해되는 온갖 선(善)을 버리고
분노의 바람으로 가득 찬 낡은 풍구를
차지하는 것을 내가 보지 않았던가.
 
예이츠가 딸에게 배우게 하고 싶은 것은 현명함이며 ‘많은 가여운 남자들이 결국 눈을 떼지
못하는 즐거운 친절’이다. 그래서 딸이 증오보다는 ‘스스로 기쁨을 찾고, 스스로 진정하고, 스스로 놀라움을 발견하여, 결국 스스로의 고운 뜻이
천국의 뜻임’을 깨달아 행복한 여인이 되기를 기원한다.

 
6
May she become a flourishing hidden
tree
That all her thoughts may like the linnet be,
And have no business but dispensing round
Their magnanimities of
sound,
Nor but in merriment begin a
chase,
Nor but in merriment a quarrel
O may she live like some green laurel
Rooted in one dear perpetual
place

나는 이 애가 무성하면서도 눈에 뜨이지 않는 나무가
되고,
그 생각하는 바가 모두 홍방울새같이 되어,
넓은 아량의 음향만을 주위에
뿌려주는 일에만 전념하기를 바란다.
흥겨움만으로 남자를 추적하는 일 없고,
흥겨움만으로 말다툼하는 일 없기를.
아, 이 애가 푸른 월계수같이 살기를,
영원한 정다운 땅에 뿌리박은.

 
예이츠는 딸이 증오와 지나친 열정 대신 아량과
풍요로움을 누리며 살기를 바란다. ‘흥겨움만으로 남자를 추적하는 일 없고, 흥겨움만으로 말다툼하는 일 없기를’하는 부분은 딸이 반면교사로 삼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 시에서 제시했던 어리석은 여인들에 대한 총정리라고 볼 수 있다. 그리하여 딸이 번창하는 월계수처럼 풍요롭고, 정겹고 편안한
땅에서 안정된 삶을 살기를 기원한다. 이 대목은 질서와 품위, 예절 등 보수적이고 귀족적인 아름다움을 지향한 예이츠의 이상과 그의 여성관을 잘
보여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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