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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 쓰지 않는 연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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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정(@tjsdlswkd1)2016-04-16 11:55:50

신경 쓰지 않는 연습 [ 나토리 호겐 ]
사람은 많은 이유로 괴롭다. ‘나’를 화나게 한 사람이 용서가 되지 않기도 하고,
돈이나 직장 문제에 좋은 생각이 떠오르지 않아 힘들기도 하다. 때로는 마음이 생각하는 대로 움직이지 않아 괴롭고, 때로는 건강이나 미래가
불안하여 고민이다. 일본의 베스트셀러 작가 ‘행동하는 승려’로 알려진 스님 나토리 호겐은 번뇌하는 사람들에게 “인생에는 기억에 남겨야 할 장면이
있는가 하면, 피사체로 선택하지 않는 것이 더 바람직한 장면이 있다”고 말하며, 인생의 괴로움을 다른 각도에서 포착해보기를
권한다.
『신경 쓰지 않는 연습』은 불안, 번뇌, 분노, 불행 등을 행복으로 바꾸는 106가지
가르침을 담아낸 책이다. ‘쓸데없이 신경을 쓰는 일’을 통해 자신의 마음을 괴롭히기보다 사소한 일에 집착하지 않는 법, 있는 그대로를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법, 흐름에 몸을 맡기고 주어진 상황을 소화하는 법 등 일상 생활에서 적용할 수 있는 106가지의 방법을 통해 읽는 이에게 힘이 잔뜩
들어가 있는 마음을 부드럽게 풀고 긴장하지 않겠다는 용기를 전해준다.
해가 바뀔 때마다 이 세상에 태어나서 처음으로 ○세가 된다. 올해 보는 경치는 ○세가 되어
처음 보는 경치이다. 어제의 나와 오늘의 나는 다르다. 어제 경험한 일이나 얻은 정보는 그제의 내게는 없었던 일이다. 그렇기 때문에 마음도
변화한다. 매일 새로운 나로 갱신되는 것이다. 나를 지나치게 긍정적인 사람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지만, 나는 항상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런 마음가짐을 갖추고 있어야 앞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처하기 쉽기 때문이다.
---「실패가 목숨까지 빼앗는 것은 아니다」중에서
사람은 자신에 대해 잘 알지 못한다. 어제 즐거웠던 일이 오늘의 슬픔으로 바뀌고, 아침에
기뻐했던 일을 저녁에 후회한다. 작년에 웃었던 일을 올해는 소매를 훔치며 눈물을 흘린다. 무엇을 하고 싶은 것인지, 무엇을 하면 좋은지, 어떻게
해야 좋은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이리저리 부딪히고 멍이 들면서 ‘나는 무엇인가?’ 하고 자기 찾기를 하는 것이 인생이다. 이런 고민은 여러
가지 번뇌가 만들어내는 결과라는 것이 불교의 분석이다.
---「행복은 현재를 인정하는 것이다」중에서
문제는 아무에게도 말할 수 없고 상담도 할 수 없는 높은 수준의 부정적인 감정이다. 그
상태가 사흘 이상 계속 이어진다면 어떻게든 처리하기 위해 내가 왜 그런 감정을 끌어안고 있는 것인지 이유를 분석해본다.
나는 무엇이 마음에 들지 않는 것일까, 나는 무엇을 바라는 것일까, 나의 상황은 현재 어떤
상태인가, 상대방은 왜 그런 언행을 했을까, 부처님이라면 어떻게 반응하셨을까 등을 생각해보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 아직 많은 것이 부족한 나
자신을 확인하면서 수정해간다. 그러다보면 상대방의 입장이나 사고방식을 이해하게 되어 ‘그 사람이라면 그런 언행을 하는 것이 당연하다’는 판단을
내리고 신경을 쓰지 않게 된다.
---「부정적인 감정은 내 버려둔다」중에서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라”는 말은 나약한 자신을 자각하고 그것을 어떻게든 바꾸어보려고
노력하는 자신의 모습을 인정하라는 것이다. 나약하기 때문에 그것을 자각하고 강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가장 바람직하다.
“당신은 지금 그대로가 좋다.” 이 말은 “할 수 없는 자신을 자각하고, 할 수 있도록
노력하는 당신이 좋다”는 뜻이다.
---「지금 그 상태가 가장 좋다」중에서
타인을 위해 일을 하면 손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 자치단체 임원이나 친구들 모임의
회계를 맡는 것조차 이득인지 손해인지부터 생각한다. 누군가가 하지 않으면 안 되는 일이라고 충분히 납득한 상태에서 받아들이더라도 ‘그래도
귀찮다’고 생각하여 적극적으로 행동하려 하지 않는다. 이해득실을 계산하고 움직이는 사람을 가까이하려는 사람은 없다. 따라서 손득만을 기준으로
세상을 살다보면 어느 틈엔가 고립되어버린다. 나이를 먹어 외톨이가 된 뒤에는 후회해도 이미 늦다.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젊은 시절에 “돈
이외에는 손득을 따지지 말자”고 궤도를 수정해야 한다.
---「이익을 따지는 것은 엄청난 손해」중에서
호감을 얻고 싶다는 마음에서 출발한 것이, 호감은 얻지 못하더라도 미움은 받고 싶지 않다로,
그리고 미움을 받더라도 상관없다고 생각하게 되는 과정은 다른 사람으로부터의 평가를 제외하면 자기긍정의 과정과 닮아 있다. 불교에서는 자신이
부처님과 다르지 않은 성질을 가지고 있음을 자각하고 자신을 긍정하라고 설법한다. 설사 미움을 받더라도 신경 쓸 필요는 없다. 그 사람은 당신을
전면적으로 부정할 수 있는 재료를 가지고 있지 않다. 당신의 장점을 깨달을 수 있는 마음의 깊이가 갖추어져 있지 않을 뿐이다.
---「미움받는 것에 신경 쓰지 마라」중에서
다른 사람의 소유물이 부러워지거나 자신에게 돌아오기를 기대했던 애정이 타인에게 향하여
질투라는 감정이 고개를 치켜들 때에는 ‘나는 지금 행복하지 않은 거야. 그렇기 때문에 비교하고 싶은 거야’ 하고 분석할 줄 아는 냉정함을
갖추어야 한다. 그렇게 해야 행복의 실마리를 붙잡을 수 있다.
---「질투를 느끼는 것은 지금 행복하지 않기 때문」중에서
좋은 일이 있건 나쁜 일이 있건 “이 상태가 언제까지나 계속되지는 않는다”고 스스로에게
속삭여주자. 특히 나쁜 일이 벌어졌을 때는 상황에 응하여 이렇게 생각하자.
“일주일 후에는 웃을 수 있도록 하자.”
“반 년 후에는 이 상황을 사람들에게 웃으면서 이야기할 수 있도록 하자.”
“3년 후에는 그런 일도 있었지, 하고 기분 좋게 회상할 수 있도록 하자.”
모든 것은 인연에 의해 변화하는 것이다.
---「좋은 일이건 나쁜 일이건 언젠가는 끝난다」중에서
목표를 정하지 않으면 무기력해질 수 있다. 자신의 껍질 안에 틀어박히면 무관심해질 수 있다.
남 탓으로 돌리는 능력이 뛰어나다면 무책임해질 수 있다. 그러나 이래서는 무엇 때문에 사는 것인지 알 수 없다.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는가에 따라
우리 주변은 멋진 일들로 가득 차 있다. ‘삼무’는 풍부한 식재료가 준비되어 있는데도, 그 식재료에 관심을 가지지 않고 맛없는 식사를 하는 것과
같다. 정말 안타깝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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