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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민이 너무 많은 게 고민입니다

    1
    나유정(@tjsdlswkd1)
    2016-04-17 11:47:54







고민이 너무 많은 게 고민입니다
 
저는 사소한 문제를
가지고도 고민에 고민을 거듭합니다. 그 자리에서 결정을 못 내리니 계속 미루다가 시간이 다 갑니다. 평소에 좀 단순하게 살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단순하게 생각하고 단순하게 살 수 있을까요.
 
단순하게 살고 싶으면 그냥 단순하게 살면 됩니다.
그게 안 된다는 것은 그렇게 살기 싫어서 그래요. 복잡하게 살려면 노력을 엄청나게 해야 하는데 단순하게 사는 건 간단해요. 내가 심사숙고해야지
하는 사람은 생각을 많이 해야 되고, 내가 단순하게 살고 싶다고 원칙을 정했으면 머리가 돌아가기 전에 행동을 해버리면 끝이 나거든요. 가만
놔두면 머리는 자꾸 돌아가니까요.
 
예를 들어서 누워 있을 때 ‘일어나야 되는데,
일어나야 되는데’ 하는 생각이 들지, 일어나 버렸는데도 ‘일어나야지’ 하는 생각은 안 들어요. 주기 전에 ‘이거 줘야 되는데, 주긴 줘야
되는데. 아이고, 스님 법문 들었는데 뭘 주긴 줘야 되는데’ 이러는 것은 정확하게 말하면 주기 싫다는 말이에요. 왜? 주고 싶으면 그냥 줘버리면
되니까요. 그런데 주려니 아깝고, 안 주려니 또 그렇고. 그래서 고민하는 거거든요. 그냥 팍 줘버리면 고민이 하나도 안 돼요.
 
길거리에서 불쌍한 사람을 보고 돈을 줄까 말까
이러니까 머리가 아프지 그냥 줘버리면 아무 문제가 없어요. 자기가 단순하게 살고 싶다고 하는데 그건 어려운 게 아니고 그냥 그렇게하면 돼요.
그런데 안 된다면 그렇게하고 싶지 않은 거예요.
 
그냥 해버리면 된다

 
선사 말씀에 ‘개는 흙덩이를 쫓고, 사자는 사람을
쫓는다’는 말이 있거든요. 사람이 흙덩이를 던지잖아요? 그럼 개는 그 흙덩이를 쫓아요. 그럼 흙덩이는 계속 날아와요. 하루 종일 부지런히
쫓아다녀도 흙덩이가 계속 날아와요. 그런데 사자는 흙덩이 던지는 사람을 공격해버리니 단박에 끝이 나 버려요.
 
그러니까 ‘일어나야지’라고 백 번 결심하는 것보다 한
번 일어나버리는 게 나아요.
 
‘일어나야지’가 ‘일어나고 싶다’가 아니고 ‘일어나기
싫다’예요. 일어나기 싫기 때문에 못 일어나는거예요. 자꾸 결심만 하기 때문에 안돼요. ‘가야지’ 하지 말고 가버리는 거예요.
 
오늘 법륜 스님 법문을 들으러 가기는 가야겠는데 가게
문을 닫으려니 돈이 아깝고, 또 가게 문을 열려니 법문 못 듣는 게 아쉽고, 이렇게 고민하죠. 가게가 문제가 아니에요. 그냥 콱 문 잠가버리고
가면 되는 거예요.
 
어차피 그 돈 있어도 살고 그 돈 없어도 살아요.
닫고 와버리면 가게 닫을까 말까 이런 걱정 안 해도 돼요. 문제는 문 닫기 전까지 고민을 하는 거죠. 그럴 때는 내가 ‘심사숙고를 해야지’ 하면
생각을 많이 해도 되지만, ‘내가 이러지 말고 단순해야지’ 할 때에는 그냥 행동을 먼저 해버리면 된다 이 말이에요. 자기가 원칙을
정했으니까요.
 
- 법륜 스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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