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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같은 암소 [ 살바도르 달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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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정(@tjsdlswkd1)2016-05-24 09:08:36

유령같은 암소 [ 살바도르 달리 ]
달리의 1928년작 <유령 같은 암소>는 매우 실험적인 작품이다. 이 작품은
초현실주의자들과 타협하지 않던 이전에 비해 고도로 변화되고 절충된 양식을 보이며, 이후에 계속적으로 나타나는 특징인 도상적이고 강박적인 주제와는
다른 목표의식을 가지고 그려졌다. 무엇보다도 달리와 초현실주의자들 사이의 친분과 연관성이 명백히 드러나며, 이와 함께 문학, 특히
초현실주의자들의 시에 바탕을 두고 그림을 그린 경향성이 대두되는 시기이기 때문에 주목해 볼 만한 작품이다.
<유령 같은 암소>는 시인 앙드레 브르통( 1892-1966)의 꿈을 바탕으로 쓴
책 『지상의 빛 (Clair de Terre)』(1923)에 바탕을 두고 그려졌다. 『지상의 빛』에서 나타나는 앙드레 브르통의 꿈 내용은 두
마리의 새가 브르통이 헤엄치던 해변 너머로 날아갔고, 그와 동료들이 총으로 쏘아대자 그 중 한 마리의 새가 상처를 입고 바다에 떨어졌다. 그리고
그로 인해 일어난 파도가 그들에게 가까이 다가온다는 것이다. ‘나는 이 동물들을 새가 아닌 것으로 보았고, 처음에는 소나 말인 줄 알았다.
총알을 피한 새는 상처 입은 새를 감싸주었고, 그들이 우리의 발길에 닿자, 그 새는 마침내 죽었다’고 브르통은 언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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