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쪽지
쪽지 플러스 구매
쪽지
전체 선택 삭제
  • 쪽지
  • 친구
로즈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로즈
    0

젤리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젤리
    0

하트선물
  • 임의지정
  • 내 보유하트
    0

메시지 상세
00:00

logo

방송국 스튜디오

음악사랑 즐겨찾기
since 2015-08-19
https://tjsdlswkd1.inlive.co.kr/studio/list
http://tjsdlswkd1.inlive.co.kr/live/listen.pls
동굴 (LV.1) 소속회원 EXP 10
  • 0
  • 다음 레벨업까지 990exp 남음
  • 1,000

자유게시판

인라이브의 게시판 (커뮤니티 유저게시판/자료실, 방송국 게시판) 관리 지침
  • 양산을 쓴 여인 [ 폴 시냐크 ]

    1
    나유정(@tjsdlswkd1)
    2016-06-20 07:27:08








양산을 쓴 여인  [ 폴 시냐크 ]
 
이 여인은 베르트 로블레( 1862-1942)이다. 그녀는 카미유 피사로의 먼 친척으로
1880년, 폴 시냐크가 <검은 고양이(Le Chat Noir)>라는 카바레에 머무르고 있을 때 만나게 된 사이이다. 그때부터
시냐크는 그녀와 함께 살기 시작했고, 이 그림을 그리기 몇 달 전인 1892년 11월 7일 시냐크의 부인이 되었다.
 
시냐크가 신인상주의의 방식으로 완성한 초상화의 수는 많지 않다. 주로 그와 가까웠던 가족과
친구들을 그린 연작들로, 현재 뉴욕 현대미술관(MoMA)에 소장되어 있는 유명한 작가이자 비평가인 페릭스 페네옹을 1890년에 그린 것도
포함된다. 그리고 자신의 아내였던 베르트를 그린 이 작품이 가장 마지막에 그려졌다.
 
양산 아래에 있는 그녀의 옆얼굴을 보면, 기본적으로는 클로드 모네 가 야외에 있는 인물들에서
영감을 얻은 것처럼, 인상주의자들이 사용한 방식을 시냐크 역시 취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그러나 그는 신인상주의의 방식으로 주제를 해석하였다.
이 작품은 녹색과 대비되는 주황색이나 빨간색, 그리고 노란색에 대한 보라색처럼 색의 병치를 통한 대조로 이루어져 있다. 전체적으로 이 작품은
원근법이 드러나지 않는 이차원 평면, 즉 깊이나 입체감을 통한 환영이 보이지 않는다. 단지 양산으로 인하여 얼굴에 드리워진 그림자로 약간의
양감이 느껴질 뿐이다. 비록 이러한 제작방식을 통한 작품의 정적인 분위기가 모델의 경직된 자세에 의하여 더 강화되고 있지만, 소매의 아라베스크
무늬나, 양산, 그리고 꽃이나 손잡이의 술과 같은 세부장식을 통하여 분위기를 부드럽게 하고 있다.
 
시냐크의 이러한 색의 병치는 쇠라와 함께한 신인상주의 기법으로 보다 순수하게 색을 표현하고자
한 두 화가의 노력의 결실이다. 이를 통해 형상이 다소 딱딱하게 느껴지긴 하지만 물감을 섞지 않고 시각의 효과를 극대화하였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클 것이다.
 
 

댓글 0

(0 / 1000자)


1

나유정

@tjsdlswkd1

운영 멤버 (2명)

  • 1
    • 국장
    • 나유정
  • 1
    • cj
    • 찻잔1
  • 쪽지보내기
  • 로그방문

브라우저 크기를 조정해 주시거나
PC 환경에서 사용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