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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드셀라 증후군 [ Methuselah syndrom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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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정(@tjsdlswkd1)2016-11-12 03:17:05

무드셀라 증후군 [ Methuselah syndrome ]
추억은 항상 아름답다고 하며 좋은 기억만 남겨두려는 심리를 말한다. 무드셀라 증후군이 있는 사람은 과거의 일을 회상할 때 나쁜 기억은 빨리 지워버리고, 좋은 기억만을 남기려는 기억왜곡현상을 보인다. 한편, 셀라는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인물로 969세까지 살아 장수의 대명사로 불린다.
추억을 아름답게 포장하거나 나쁜 기억은 지우고 좋은 기억만 남기려는 심리이다.
기억왜곡을 동반한 일종의 도피심리이다.
좋은 기억만 떠올리고 싶은 심리
싫어서 헤어졌지만 상대방을 좋은 사람이었다고 기억하려는 경향성도 이와 관련된다. 사람은 특히 유년시절, 학창시절, 첫사랑을 회상할 때 나쁜 기억보다 좋은 기억을 떠올리는 경향이 있다.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인물 므두셀라의 이름에서 유래
구약성서에 등장하는 므두셀라(노아의 할아버지)는 969살까지 살았던 인물로 장수의 상징이다. 그는 나이가 들수록 과거를 회상할 때 좋은 기억만 떠올리고, 좋았던 과거로 돌아가고 싶어 했다. 이러한 므두셀라의 모습에 빗대어 ‘므두셀라 증후군’이라는 표현이 탄생했다.
사람은 보통 현실이 힘에 겨울 때 좋았던 과거로 회귀하려는 경향이 있다. 정말로 시간을 거슬러 돌아갈 수는 없기 때문에 좋았던 기억을 떠올리고 그리워하면서 복합적인 감정을 느끼게 된다.
이처럼 향수(鄕愁)에 젖는 것은 일종의 퇴행심리이다. 즉 현실을 부정하고, 감정적으로 안정적이었던 과거로 돌아가고픈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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