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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나귀 가죽 [ 오노레 드 발자크 ]

    1
    나유정(@tjsdlswkd1)
    2016-11-15 02:11:07




나귀 가죽   [ 오노레 드 발자크 ]
 
 
욕망하라, 그러나 대가를
치르라
 
나귀 가죽은 프랑스의 대문호 발자크의 대표작 가운데 하나로, 1831년 ‘철학 소설’이라는
부제를 달고 출간되어 발자크에게 명성을 안겨준 작품이다. 발자크가 자신의 소설 작품 전체에 이름 붙인 [인간극]은 발자크가 현실의 세계에 대응할
수 있도록 만든 또 하나의 우주라 할 수 있는데 [나귀 가죽]은 [인간극]의 목록에서 "철학 연구"의 맨 앞자리에 배치되어 있는 중요한
작품이다. [나귀 가죽]의 원제는 ‘La Peau de chagrin’으로, ´chagrin´은 가죽 외에도 ´슬픔, 번민´이라는 의미도 함께
갖고 있는 단어이다. 즉 제목에 ‘슬픔이 갉아먹는 목숨’이라는 함의가 있는 것이다. 이 작품은 한 편의 ‘철학 소설’ 혹은 ‘테제 소설’로서
‘생의 에너지’의 총량을 의미하는 ‘가죽’을 통해 ‘욕망을 위해 존재의 파멸을 부를 것인가, 아니면 존재의 지속을 위해 욕망을 억제할
것인가’라는 선택이 불가능한 모순된 문제를 제기한다. 작품의 주인공 라파엘은 원대한 야심을 품고 부와 명예, 사랑을 갈구하지만 자신을 외면하는
비정한 사회 속에서 절망에 빠져 자살을 결심한다. 이 작품은 그러한 결심을 실행에 옮기기 전 불가사의한 노인에게서 마법의 가죽을 얻게 되면서
새로운 운명을 맞는 라파엘의 인생 이야기이다. 이 가죽을 갖고 있으면 원하는 것은 무엇이든 다 이루어지지만 욕망이 실현될 때마다 가죽이
오그라들면서 가죽을 소유한 자의 수명도 단축된다. [나귀 가죽]은 19세기 전반 격변하는 프랑스를 배경으로 당대의 현실을 충실하게 반영하면서
환상의 요소를 가미해 욕망과 모순되는 인간의 조건에 대해 성찰하게 한다.
 
 
오노레 드 발자크
 
1799년 투르에서 태어났다. 파리에서 중등교육을 마치고 소르본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다.
공증인이 되기를 바라는 부모의 뜻을 거역하고 작가의 길을 선택해 운문 비극 [크롬웰]을 집필하지만 참담한 실패를 겪는다. 이후 문학을 등지고
인쇄업, 출판업, 활자주조업에 투신하지만 사업 실패로 큰 빚을 지게 되고, 1829년 처음으로 자신의 본명을 써서 [마지막 올빼미 당원 혹은
1800년 브르타뉴]를 출간하면서 여러 신문에 시사 논평을 기고하는 등 다시 글쓰기에 몰두한다. 1831년 [나귀 가죽]을 발표하여 큰 성공을
거두고 명성을 얻은 후 [외제니 그랑데] [고리오 영감] [골짜기의 백합]을 비롯한 많은 작품을 잇달아 발표한다. 자신의 소설 작품 전체를 묶어
세계와 인간을 이해하는 도구로 삼겠다는 원대한 계획을 구상하여 1846년 [인간극]을 출간한다. 유례없이 방대하고 비범한 작품을 남긴 발자크는
몇 개월 동안 병상에서 지내다가 1850년 8월 생을 마감하고 페르 라셰즈 묘지에 안장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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