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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묵자흑 [ 近墨者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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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정(@tjsdlswkd1)2016-12-12 09:03:58
근묵자흑 [ 近墨者黑 ]
겉뜻 : 먹을 가까이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검어진다
속뜻 : 사람도 주위 환경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것을 비유한 사자성어. 훌륭한 스승을
만나면 스승의 행실을 보고 배움으로써 자연스럽게 스승을 닮게 되고, 나쁜 무리와 어울리면 보고 듣는 것이 언제나 그릇된 것뿐이어서 자신도 모르게
그릇된 방향으로 나아가게 된다는 것을 일깨운 고사성어이다. 근주자적(近朱者赤)이라고도 한다.
유래 : 서진의 문신 부현이 편찬한 태자소부잠(太子少傅箴)에 등장한 구절이다.
近朱者赤 近墨者黑 聲和則響淸 形正則影直
붉은색을 가까이하는 사람은 붉은색으로 물들고 먹을 가까이 하는 사람은 검어진다. 소리가
고르면 음향도 맑게 울리고 형상이 바르면 그림자도 곧아진다.
비슷한 말로 순자의 "쑥대가 삼대밭 속에서 자라면 부축해 주지 않아도 곧으며, 흰 모래가
개흙 속에 있으면 함께 모두 검어진다"가 있다.
공자의 '지란지교'에 관한 내용 중에도 이런 내용이 있다.
착한 사람과 함께 있으면 마치 향기 그윽한 난초가 있는 방에 들어간 것과 같아서, 그와 함께
오래 지내면 비록 그 향기는 맡을 수 없게 되지만, 자연히 그에게 동화되어 착한 사람이 된다. 그러나 악한 사람과 같이 있으면 마치 악취가
풍기는 절인 어물을 파는 가게에 들어간 것과도 같아서, 그와 함께 오래 지내면 비록 그 악취는 맡지 못하게 될지라도, 그에게 동화되어 악한
사람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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