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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풍의 언덕 [ Emily Bronte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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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유정(@tjsdlswkd1)2017-04-14 10:06:41

폭풍의 언덕 [ Emily Bronte ]
부랑아 히스클리프는 폭풍의 언덕에 있는 언쇼 일가에게 구출되지만, 다시금 집을 뛰쳐나가
비뚤어진 생각으로 이 세상을 살아간다. 그러나, 원한으로 해서 빚어진 나쁜 일들은 하나같이 모조리 다 실패로 끝나고, 히스클리프 자신도 쓸쓸하게
이 세상을 떠난다. 그리고 폭풍의 언덕은 예전이나 마찬가지로 고요함을 되찾게 된다는 소설이다.
집시 태생인 히스클리프는 언쇼 일가에 구출되어 성장해 갔다. 언쇼 씨가 죽고 난 뒤 아들인
힌들레가 대를 잇게 되었다. 이렇게 되자 피차가 오만하기 짝이 없는 두 사람은 성격이 맞지 않아 사사건건 충돌이었고, 히스클리프는 힌둘레에게
학대받게 된다. 학대받는 원인 가운데 하나가 힌들레의 누이동생인 캐서린 때문이었다. 히스클리프는 그녀에게 호의를 가지고 있었고, 결국 그것
때문에 중상을 받아야만 했던 것이다. 히스클리프는 끝내 노여움을 품고 폭풍의 언덕을 떠나가 버렸다.
3년의 세월이 흐른 뒤 히스클리프는 폭풍의 언덕으로 되돌아왔다. 그러나, 그 사이에 캐서린은
귀공자 에드거와 결혼한 사이였다. 그리고 힌들레는 도박에 미처 정신이 없었다. 그는 히스클리프가 돈을 벌어 가지고 돌아왔다는 사실을 알자 반갑게
맞이하는 것이었다. 복수심에 불타는 히스클리프는 에드거의 누이동생인 이사벨라와 결혼하여 힌들레에게 복수할 기회만 노리고 있었다. 우선 그는
이사벨라를 학대하기 시작했다. 뒤이어 캐서린이 딸 캐시를 낳을 때 방해하여 캐서린을 죽게 만들었다. 그리고 캐시가 성장하기를 기다려 자기의
불구자인 아들과 결혼시키고 말았다. 그것은 에드거의 재산을 노리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불구자인 아들은 결혼한 지 얼마 안 되어 죽고
말았다.
이리하여 언쇼 일가와 에드거 일가를 몰락 시키려는 계획이 실패로 돌아가자, 히스클리프는
점차로 그 원한에 찬 복수의 근성이 약해져 가는 것이었다. 결국 히스클리프만이 이 황야에 군림하게 되지만, 그는 항시 죽은 캐서린의 망령과
더불어 살게 되고, 나중에는 그녀의 환상을 보면서 숨지고 마는 것이었다. 히스클리프가 죽고 나자 사랑과 미움으로 얼룩졌던 폭풍의 언덕에는 다시금
평화와 고요가 찾아오는 것이었다.
Emily Bronte
(1818년 ~ 1848년)
여류소설가, 시인. 북부 요크셔의 황량한 고원에서 아일랜드인 목사를 아버지로, 샬럿과 앤의
자매로서 자랐다. 이 목사의 딸들은 카우언브리지에 있는 기숙사 학교에 들어가 배우고 고향의 학교에서 교원 생활을 한 뒤 1842년 언니와
브뤼셀로 유학, 루소 · 호프만 · 쿠퍼를 애독하고 피아노와 시작을 즐겼다. 집안의 연이은 폐병과 죽음으로 인하여 음침한 분위기에 둘러싸여
그녀도 그 희생이 되었으나, 아버지의 날카로운 감수성, 강한 의지, 냉정하기 짝이 없는 이성을 자매 중 누구보다도 많이 이어받고 있었다. 이모의
유산으로 세 자매는 시집 〈커러, 엘리스, 액턴벨의 시집〉(1846)을 자비 출판했고, 그녀는 이 속에서 시인으로서의 뛰어난 재능을 보였지만
시집은 거의 팔리지 않았다. 그 때문에 손을 댄 것이 소설이었는데, 20세기에 이르러 재평가된 에밀리의 명작 〈폭풍의 언덕〉(1847)은 이렇게
하여 생겨난 것이다. 에밀리도 폐병으로 쓰러지면서 의사의 진찰을 거부, 30세의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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